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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피곤하고 우울한가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보세요

by 유닉블 2025. 4. 2.

부갑상선 기능

 

요즘 특별히 무리한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으신가요? 괜히 우울하고 무기력한 기분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이러한 증상을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일 것’ 또는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졌나 보다’라고 넘기곤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피로감과 우울감은 단순한 컨디션 저하가 아니라, 우리 몸속 호르몬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아 자주 간과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입니다.

 

 

 

 

부갑상선이란? 생소하지만 중요한 기관입니다.


부갑상선은 이름만으로는 갑상선의 일부로 오해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갑상선 뒤편에 위치한 쌀알 크기의 내분비 기관입니다. 일반적으로 4개가 존재하며, 이곳에서 분비되는 **부갑상선 호르몬(PTH)**은 우리 몸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은 단순히 뼈의 구성 성분일 뿐만 아니라, 근육 수축, 신경 전달, 심장 박동 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여러 기능에 관여합니다.

 

부갑상선은 이러한 칼슘의 흡수, 저장, 배출을 조절하는 '칼슘 조절 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온몸의 균형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어떤 질환인가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부갑상선에서 부갑상선 호르몬(PTH)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며,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질환은 증상이 일반적인 다른 질병과 겹치기 쉬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속적인 만성 피로감

아무리 자도 개운하지 않고, 일상적인 활동조차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 우울감과 집중력 저하

특별한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고 일의 능률이 떨어지며 뇌가 멍한 느낌이 지속됩니다.

  • 복통과 소화불량

위장 장애로 오인하기 쉬우며, 이러한 증상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근육통 및 관절통

마치 몸살처럼 근육이 쑤시고, 이유 없이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 신장 결석

과도한 칼슘이 신장에 축적되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과 뼛 통증

뼈 속의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뼈가 약해지고 자주 쑤시거나 금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매우 흔하게 경험하는 불편함이기 때문에, 종종 ‘그냥 지나가는 감기일 거야’ 또는 ‘몸살인가?’ 정도로 생각하고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내분비내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진단하나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정밀한 진단 없이도 비교적 간단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주요 검사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중 칼슘 수치: 정상 범위를 초과할 경우 의심해야 합니다.
  • 부갑상선 호르몬(PTH) 수치: 수치가 높게 나타날 경우 기능 항진증이 의심됩니다.
  • 비타민 D 수치: 낮을 경우, 부갑상선 기능 이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건강검진에서 '칼슘 수치'만 높게 나왔다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칼슘 수치가 높고 동시에 피로감, 우울감, 뼈 통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PTH 수치도 확인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일차성(선종, 양성 종양 등)

부갑상선의 일부를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치료 후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이차성(만성 신부전, 비타민 D 결핍 등)

기저 질환을 치료하고 칼슘 및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 삼차성(이차성이 만성화된 경우)

수술과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이는 만성 신장 질환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은 비교적 명확하며, 초기 대응을 통해 심각한 합병증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이 지연될 경우 신장 손상, 골다공증 진행, 정신 건강 악화 등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부갑상선 호르몬' 상태를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인 피로감과 무기력을 느끼는 경우
  • 우울증 치료 중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
  • 젊은 나이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거나 뼈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 신장 결석을 두 번 이상 경험한 경우
  • 건강검진에서 혈중 칼슘 수치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면,


이러한 증상이 단순한 생활 습관 때문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마무리: 조기 진단은 건강한 삶의 출발점입니다.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초기에는 거의 자각 증상이 없거나 매우 모호한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정도라면 절대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부갑상선 기능 이상은 조기에 진단될 경우 치료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에서 '칼슘 수치가 높다'는 소견을 받았다면 반드시 PTH 수치와 함께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혹시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이유 없이 피곤하고, 기분이 가라앉으며, 뼈가 쑤시거나 관절이 뻣뻣하신가요?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나이 탓’으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몸은 항상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 지금 바로 '부갑상선 기능'을 점검해 보세요.

당신의 일상과 에너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